닮은꼴 베아트리체, 스타일부터 버릇까지 완벽 모방 ‘인플루언서 수입 짭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어 45만 명, 틱톡 팔로어 240만 명을 거느리고 있는 베아트리체는 리한나 닮은꼴로 소셜미디어(SNS)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리한나 팬들조차 그를 보면 리한나로 착각해서 사인을 받거나 사진 찍기 위해 몰려들 정도다.
얼마 전에는 브라질 국영 TV에 출연하면서 리한나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방송 후 리한나는 베아트리체의 게시물 가운데 하나에 “동생, 앨범 어딨어? #R9”라는 익살스런 댓글을 달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베아트리체가 처음 리한나 닮은꼴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은 2020년이었다. 당시 온라인 매체 ‘더 셰이드 룸’이 리한나를 흉내낸 그의 동영상 가운데 하나를 공유하면서였다.
하지만 베아트리체는 닮은꼴 외모 하나 때문에 성공한 건 아니다. 베아트리체는 리한나를 완벽하게 모방하기 위해 메이크업, 스타일, 심지어 리한나의 버릇까지 모조리 연구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번 사진 촬영을 할 때마다 한 시간 넘게 공들여 화장을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 베아트리체는 인플루언서를 직업으로 삼아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출처 ‘메일온라인’.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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