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건강하고 맑게 자라는 아이들의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유 후보는 어린이날 노래를 떠올리며 “언제 들어도 좋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어린이날 노래는 아이들에게 생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어른들에겐 어린 시절 뛰놀던 동심의 세계로 되돌려 준다”며 “저 역시 동구 송림동 수도국산 달동네에서 친구들과 공놀이 하던 시절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은 먼훗날 이 나라의 주인공으로 안전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그려본다”며 어린이 안전과 성장에 관한 공약을 내놓았다.
주요 공약은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친환경 급식,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키즈 숲 조성, 모든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어린이가 물놀이할 수 있을 정도의 5대 하천 수질 고도 정화 등이다.
어린이공원 150곳을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공원과 놀이시설 정비 예산을 3억5천만원에서 35억원으로 10배 늘리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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