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많은 시장 중 낮과 밤이 다른 시장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장이 있었으니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중앙시장이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낮과 활기 넘치는 밤이 공존한다. 경주 중앙시장의 낮. 시장 현지 맛집이라 소문난 이 식당은 입소문 하나만 듣고 방문하면 안 된다.
바로 메뉴판이 없어 당황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인원수만 말하면 10첩 백반이 차려진다는 이 식당. 게다가 가격은 놀랍게도 7000원이라 현지인의 맛집이라 불린다.
경주 중앙시장의 밤은 스테이크부터 케밥, 눈꽃 치즈 목살구이 등 양식을 시작으로 육전, 빈대떡, 삼겹살 김밥 등 한식은 물론 소고기 초밥과 회무침, 닭꼬치 등 일식까지 총 20종의 맛깔난 음식 포차들이 줄을 선다.
더욱 놀라운 점은 단돈 1만 원만 내면 다양한 음식 중 4가지의 음식을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낮과 밤, 두 얼굴을 가진 경주 중앙시장을 소개한다.
한편 이날 '밥 잘 주는 민박집'에서는 밥 먹고 싶어서 자고 가는 지리산 민박집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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