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류·이종걸 활동가,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4월 11일부터 단식 돌입
일요신문U는 단식 23일차이던 지난 5월 3일 이들을 방문했다. 미류는 “다행히 아직 생각보단 잘 버티고 있지만, 체중도 많이 줄고 아주 기본적인 일상생활 외에는 하기 힘든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단식을 한번 해봐서 이렇게 힘든지 알았다면, 이번엔 아마 안 하지 않았을까”라며 농담을 남겼다.
이날 두 사람이 머무는 텐트 밖에는 이들과 연대하기 위해 모인 수십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은 한끼 단식을 함께하면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연대발언을 이어갔다. 미류, 이종걸 활동가는 국회가 차별금지법을 추진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버틸 계획이다.
조승연 PD mcsy36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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