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0일 함안의 특산품인 백자멜론 홍보 및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함안 가야농협에서 판매하는 백자멜론을 4kg 상품으로 구성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방송참여 구매고객 3명을 선정해 함안 가야농협의 또 다른 특산품인 함안수박을 이벤트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함안 가야농협 백자멜론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해 참외의 아삭한 식감과 멜론의 부드럽고 달달한 맛과 향을 모두 갖춘 고당도 과일이다. 도자기같이 매끄럽고 하얀 빛깔과 싱그러운 초록 무늬가 수놓아진 겉면이 백자를 닮아 백자멜론으로 불린다.
4~5월 짧은 기간 출하되기에 더 귀한 프리미엄 과일로 입맛 까다로운 홍콩, 대만 등의 수출을 통해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백자멜론은 냉장 후 먹으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경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실시간 판매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경남지역 온라인지역센터 활성화 및 온라인사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검사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특별 점검 실시
농협 경남검사국(국장 류종렬)은 9일 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 하나로마트를 찾아 수입산 농산물 판매 여부 등을 특별 점검했다.
수입농산물 판매 여부 이외에도 즉석판매제조 가공식품과 수산물, 축산물, 기타 식중독 우려 품목에 대해 품질상태, 유통기한, 원산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했다.
류종렬 검사국장은 “향후 감사 시에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입농산물 판매 등으로 공신력이 실추되지 않도록 농산물 판매 여부와 식품안전 등을 지속 점검·지도해 고객에게 보다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창원법원지점 개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창원지방법원 별관에 ‘농협은행 창원법원지점’을 개설하고 5월9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SC제일은행이 전국 14개 법원 공탁업무를 포기함에 따라 이를 유치하기 위한 시중은행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으며, NH농협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고의 금고관리 역량과 법원금고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창원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등 11개 법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NH농협은행은 창원법원지점 개점 3개월 전부터 근무인력을 사전에 배치해 공탁업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했으며, 개점 2주 전 부터는 법원 주차장에 이동식 점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공탁업무 수행을 위해 철저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SC제일은행의 공백을 NH농협은행이 대신하게 됨으로써 창원지방법원과 지역주민들은 큰 불편함이 없이 더욱 전문적인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식 본부장은 “농협은행이 창원지방법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법원 공탁업무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법원 이용과 금융거래에 차질이 없도록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창원지방법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익은행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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