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역에는 오전부터 1000여명의 환송 인파가 모여 있었다. 이들은 ‘넌 나의 영원한 슈퍼스타’ ‘당신의 국민이어서 행복했습니다’ ‘함께한 1826일 잊지 못할 43824시간’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가 문 전 대통령 내외가 모습을 드러내자 “문재인” “김정숙”을 연호했다.

문 전 대통령은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 평산마을 주민들께 전입신고 드린다. 제2의 새로운 출발에 기대가 많이 된다. 저는 완전히 해방됐다. 이제 자유롭게 잘 살아보겠다"며 "먼 길을 찾아주신 경남도민 양산시민 여러분과 뜨거운 환영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평산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농사 짓고 막걸리 잔도 나누고 경로당도 방문하고 잘 어울리면서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