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쿨’은 실내 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등을 저감하기 위해 교실 내 공간에 녹지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교실 등 교내에 식물을 비치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센터는 그린스쿨 사업을 통해 교실 내 미세먼지를 30% 이상 저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양일초등학교 등 7개교에 그린스쿨 사업이 실시됐다. 올해는 화수초등학교 등 6개교 17개 학급에 순환장치가 설치된 수직정원(바이오월) 및 스탠드형 자동물공급화분을 조성했다.
센터는 실내 수직정원을 통해 1개 교실 당 60본의 공기정화식물(스칸답서스, 테이블야자, 스노우사파이어 등)을 비치했다. 온도, 습도,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공기질 측정기도 함께 공급, 공기정화식물의 도입효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 지킴이‘그린스카우트’ 동아리를 구성, 도시농업전문가와 함께하는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문제 및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