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일자리 60만개 창출‧자영업자 집중 지원”
유정복 후보는 첨단 분야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 20개를 유치하고 뉴홍콩시티를 건설해 경제자유구역과 연계, 투자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경제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어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 권역별 4차 산업과 신성장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역별 육성 산업은 ▲ 송도 – 첨단의료복합단지, 바이오 원부자재 상용화, K-바이오랩 허브 등 바이오혁신 클러스터 헬스 밸리 육성 ▲ 영종 – 항공정비단지 (MRO) 조성과 공항경제권 조성 ▲ 청라 – 수소 에너지와 로봇산업 중심 클러스터 조성 ▲ 부평 – 미래자동차개발 지원 등이다.
유 후보는 또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 방안도 제시했다.
중소기업 육성‧경영안정자금 연간 1조5천억원(융자 포함) 지원, 중기 해외시장 개척 100억원 지원, 중대재해처벌법‧성차별방지 교육, 인력채용 등을 돕는 경영지원센터 설립, 자영업‧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 공제조합 설립 등이다.
이와 함께 인천이음카드 개선‧이용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자영업‧골목상권 살리기 대책 등의 계획도 세웠다.
공제조합기금 운영, 이음카드 관리,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스타트 업벤처기업 금융지원, 재개발‧재건축사업 주택금융지원 등을 맡는 공공금융기관도 설립한다.
유정복 후보는 “대기업을 유치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며 자영업자들을 집중적 으로 지원해 경제가 돌고 일자리가 넘치게 할 것”이라며 “풍요롭고 활력넘치는 100조 시대 인천!, 제2경제도시를 반드시 달성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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