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세종 본사…직무 수행능력 제고 등 목표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는 ‘해운법’에 따라 여객선 사업자가 안전관리를 위해 고용하는 해양안전분야 민간 전문가로 매년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연 1회 1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공단은 교육일정에 앞서 교육 대상자 만족도와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내부교수요원 워크샵을 추진했다.
여객선 안전관리책임 직무 수행능력 제고 등을 목표로 △여객선 안전관리제도 및 법규 △해양사고 사례 분석 및 비상대응 방법 △화물적재 및 복원성 관리 등 11개 기존 과목과 공단에서 운용 중인 ‘선박 시뮬레이터’ 체험 및 ‘운항상황관리센터(여객선 해양사고 대응)’ 견학 등 신규 과정들을 추가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공단은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의 실효성과 안전관리역량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교육을 진행해 여객선 안전관리 역량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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