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보조 보행재활훈련 시스템 2대 도입, 8월부터 운영
도입되는 보행재활 로봇은 국내와 FDA, CE 승인을 완료한 의료기기로 첨단 IOT와 VR기술을 접목했고 어린이 및 성인 모두 맞춤형으로 재활훈련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다.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산/학/연/병/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했다. 병원/기업/성남시가 협력해 혁신형 의료기기를 대형병원에 실증보급하는 성과와 함께 성남 시민을 대상으로 보행재활 치료 효과를 높이는 2가지 정책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보급 후 실증기간 3년간 병원/기업/성남시와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 △보행재활 치료 프로토콜 개발 △임상 데이터 축적 및 활용지원 △성남형 의료데이터 플랫폼과 연계 △기존 의료기기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헬스산업은 시에서 집중육성하는 주력산업으로 성남시는 디지털기술 및 데이터를 의료와 융합하는 여건 및 역량 측면에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이번 공모사업을 발판으로 로봇의료기기의 실증보급 확산과 지역 산업체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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