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라는 민선 8기 11개 중점 과제 제시
광명시는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민선8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시민이 직접 민선 8기 광명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해, 광명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새기고 시민과 함께 광명을 위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확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며, "광명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위대한 광명시민의 명령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해 중단 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 8기의 첫 출발은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피해를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라는 민선 8기 과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모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며 민생경제 회복 및 일자리 확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메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으로 경제자족도시 기반 마련, 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 성장,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광명,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광역교통망 구축, 정원문화도시 광명 조성 등 중점 사업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오직 광명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 통합의 길을 찾아가겠다”며, “광명의 주인은 시민이다. 광명의 역사는 시민이 만들어 간다. 앞으로 4년 동안 오직 민생과 미래를 위해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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