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탁은 이상형을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웃는 모습이 시원한 여자가 좋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숙이 시원한 웃음을 발사하자 영탁은 당황하면서도 뜻밖의 반응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영탁은 과거 라디오에서 말한 '한 마디'가 '비혼 선언설'까지 이어진 속사정을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그는 팬분들이 내가 음악과 결혼했다고 해주셔서 "결혼 안 할게요"라고 답했더니 '비혼증'과 '비혼 선언일'까지 만들어주셨다며 "내가 경솔했구나"라며 진실을 고백했다.
한편 영탁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싱크로율 200% 자랑하는 민경훈, 김종국 모창까지 선보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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