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제반 비용 상승 이유로 6개월 만에 인상
버거킹은 지난 1월에도 3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2.9% 올린 바 있다. 가격인상 6개월 만에 추가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가격 인상 제품은 와퍼를 포함한 46종이다. 평균 4.5% 가격이 인상된다.
제품별로 대표메뉴인 와퍼는 6400원에서 6900원으로, 롱치킨버거는 4400원에서 4600원으로, 와퍼 주니어는 4400원에서 4600원으로 오른다. 특히 와퍼는 지난 1월 6100원에서 6400원으로 오르고 이번에 500원이 더 올랐다.
버거킹 측은 물류비와 원재료비 등 제반 비용이 증가해 가격인상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거킹 이외에도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도 작년 12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1% 올렸으며 지난달에도 가격을 평균 5.5% 더 인상했다. KFC도 올해 1월 일부 제품 가격을 100~200원 올린 후 지난 12일 가격을 200~400원 더 올렸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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