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 포스팅에 이철규 의원이 반박했다. 이 의원은 “양두구육이라니.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아직도 혹세무민(惑世誣民) 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히니 앙천대소(仰天大笑) 할 일”이라고 했다. 사자성어를 두 개 활용하며 반격을 게시한 셈이었다. 혹세무민은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인다는 의미고, 앙천대소는 하늘을 보며 큰 소리로 웃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8월 6일 이 의원은 ‘달을 보고 짖는 개’라는 뜻의 망월폐견(望月吠犬)이란 키워드를 통해 다시 한번 이준석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활발한 온라인 사자성어 설전을 벌이고 있는 이철규 의원은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재선 의원이다. 충북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친 경찰 출신 인사로 국민의힘 내부에선 친윤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