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개최한 포천시 청년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삶에 지친 청년과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대면 행사로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20일 토요일에는 청년예술가 버스킹 공연, 포유마켓과 함께 하는 청년플리마켓, 푸드트럭, 포천시 홍보대사 박효준(버거형)의 청년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특별 초청공연으로 미래의 청년인 청소년의 댄스․보컬 무대, 비보이 댄스팀 R-funkist(알펑키스트), 전자현악팀 Shine(샤인), 신인 걸그룹 위나, EDM DJ Navi(나비)의 무대를 마련했다.
21일 일요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이 펼치는 지역예술인 한마당 공연을 준비해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천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축제 기획 단계부터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의 걱정과 고민을 해소하고 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청년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포천시에서도 청년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2년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9월 17일 유명 작가 하상욱을 초대해 청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인문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통일재단에 발목 잡힌 가평군 하수관로 사업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
-
김동연 “외국 자본이 빠져 나간다. 해결책은 탄핵 뿐”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44 )
-
인천경제청 "독일 스타트업 생태계에 인천 기업 진출"
온라인 기사 ( 2024.12.09 2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