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MZ세대 선수들과 이색적 메타버스 출정식…우승 결의 다져
[일요신문] '제15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지난달 23일, 24일 온라인 매치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이달 20~21일 창원에서 열리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경북지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치러졌다.
도에 따르면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15팀·팀당 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7팀·팀당 4명), 카트라이더(개인전·15명)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SPG 인의이차하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는 Native Korea팀,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주현우, 이상훈 선수가 경북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대표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게이밍 장비, 유니폼 등이 지급됐다. 이와 함께 종목별 프로게이머 코칭 등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경북 대표팀 출정식이 MZ세대인 선수들의 니즈에 맞춰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공간에서 이색적으로 진행됐다.
출정식에서는 지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며 경기전략을 세우고, 도지사상 시상식으로 선수들간 우승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 e스포츠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콘텐츠이며 건전한 여가문화로서 자리매김했다"며, "경북 지역 e스포츠의 기반을 다져 대한민국 e스포츠 산업 생태계 혁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범국민 캠페인 실시
- 경북안전기동대와 민관 공동으로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추진
- 2022 예천곤충축제 현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경북도는 지난 11~12일 2022 예천곤충축제 현장에서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 등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 정부 출범 원년을 맞아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계획(7월 21일 발표)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경북도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마련했다.
도는 경북안전기동대와 함께 축제 장소인 예천읍 시가지(한천체육공원) 주요 행사장(홍보부스, 주무대, 물놀이장, 곤충주제관 등)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안전·폭염 대비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각종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 점검표 배포, 물놀이 안전수칙 및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예방 등 생활 안전수칙 실천 등을 홍보했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54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재난대응 및 복구 전문 민간단체로서, 각종 재난 시 긴급출동은 물론 여름철 물놀이안전 및 풍수해 대비 등의 안전 캠페인을 수시로 펼치고 있다.
김중권 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 폭염 대비는 물론 시기별로 적절한 안전 홍보활동을 펼쳐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북농기원, 전통주·디저트…미리 보는 추석 먹거리 모음전
- 지난 12일부터 10일간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가공제품 테마기획전 열어
경북농업기술원이 지역 우수한 농산물 가공상품 40여 품목에 오는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홍보판매 기획전을 연다.
전통주와 디저트류의 두 가지 테마를 주제로 지역의 특색 있는 18개 농업경영체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제품들로 다채롭게 준비한 것.
농기원에 따르면 다가오는 한가위를 겨냥해 '미리 보는 추석 먹거리 모음전'이라는 컨셉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들을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대형 유통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판매처와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우수한 가공상품을 모아서 기획했다.
아울러, 행사 홍보를 위해 블로그 기자단 및 대구지역 SNS 파워페이지 광고를 진행해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농기원은 지난해 진행한 유통‧마케팅 행사에 참여한 가공사업장의 평균 매출은 1억5000여 만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한 바 있다.
신용습 원장은 "경북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더욱더 많이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유통·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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