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튀르키에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유럽에 입성한지 1시즌만에 빅리그로 진출하게 됐다.
데뷔전이었지만 김민재는 익숙한듯 그라운드를 휘저었다. 단단한 수비 능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본연의 수비 임무 외에도 공격적인 돌파 장면을 선보이며 단숨에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다만 후반 추가시간, 수비 장면에서 경고를 받은 것은 옥의 티였다.
사령탑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김미냊는 완벽했다"며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칼리드 쿨리발리를 다시 보는 것 같았다"고 평했다.
쿨리발리는 이전까지 나폴리의 수비진을 이끌던 스타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떠났고 나폴리는 그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지목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