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완벽한 수국 두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칼솜씨를 익히려면 3년에서 6년의 연습 기간이 필요하다.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10 상하이’의 총주방장인 천샤오허는 수국 두부탕의 대가로 꼽힌다. 천샤오허는 “완벽한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5년 동안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연습했다”고 말하면서, 왜 굳이 두부에 3600개의 칼집을 내서 먹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하면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서 천샤오허는 “수국 두부를 먹으면 아마도 ‘이게 진짜 두부 맞나. 어떻게 이렇게 부들부들하고 얇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두부 가닥들은 매끄럽고 부드러우며, 육수에서 느껴지는 풍미도 깊다”라며 한번 맛볼 것을 적극 권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