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독실 다크가이드와 함께 일촉즉발의 재난 지진을 탐구한다. 이독실 다크가이드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재난 대처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 지진이 일어났던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재난을 돌아보며 경각심을 깨운다. 특히 포항 지진에서는 국내 최초로 '이 현상'이 발생했다고 해 다크 투어리스트들을 놀라게 한다.
2021년 결혼식 전 제주도에서 '이 현상'을 겪었다는 장동민의 특별한 경험담도 함께 공개된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수많은 생명을 구한 의인의 일화도 소개된다. 쓰나미가 몰려오던 일촉즉발의 순간 목숨을 건 안내 방송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킨 것. '생명을 살린 천사의 목소리'의 주인공을 알아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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