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항생물질 등이 토양이나 하천으로 유입되어 토양과 수질 오염을 일으키고 시민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은 지정된 약국이나 보건소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폐의약품을 버릴 때에는 분리수거를 하듯이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시는 조제약(알약)의 경우 개인정보가 있는 약 봉투 등은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알약만 따로 모아서 배출하고 PTP(압박포장지) 포장 방식의 알약은 케이스를 분리해 알약만 따로 배출, 또 연고, 안약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2차 포장재(종이갑 등)를 제거한 뒤 마개를 잠그고 특수용기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배출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통일재단에 발목 잡힌 가평군 하수관로 사업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
-
김동연 “외국 자본이 빠져 나간다. 해결책은 탄핵 뿐”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44 )
-
주광덕 남양주시장 "호평체육문화센터 화재 신속대응...철저한 조사·점검으로 재발 방지할 것”
온라인 기사 ( 2024.12.09 19: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