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영지에게 "유튜브 알고리즘에 자주 뜨더라. 유튜브계의 BTS다"라고 이영지를 칭찬했다.
이영지가 촬영 리액션으로 진과 대화하자, 진은 움찔하며 "외부 촬영을 잘 안하다보니 낯설다. 사회성이 좀 결어돼 있다. 20살 때부터 연습생을 해서 친구도 별로 없다. 핸드폰에 연예인 친구 10명도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부분 사람들도 우리 부담스럽다고 친구로도 안 놀아준다"고 인간관계를 고백했다.
또 그는 흥미를 갖는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나와 멤버들, 팬들 말고는 흥미가 없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도 뭐가 어떻게 되는지, 약속을 뭘 했는지도 자주 잊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영지가 진에게 진정성이 있는 사람 같다고 말하자, 그는 "그럼 내가 이 일 때문에 인간관계" 죄다 파탄내고"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또 진은 영지가 대한민국 문화에 이바지 해줘서 고맙다고 하자, "관심을 주면 잃을 게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많은 것을 보여줄 때 보기 싫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내 단점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고 소신을 말했다.
그러면서 "잘 나가는 이유 중 하나가, 멤버들끼리 원하는 것이 있어도 서로 양보한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해서 원하는 대로만 행동하면 팀 유지가 힘들다. 서로 선 안 넘고 멤버들에게 양보해줘서 팀 유지가 된다"며 방탄소년단의 인기 유지 비결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