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구례군. 그중에서 고령층이 많아 젊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하사마을의 일손을 돕기 위해 일꾼 3총사가 나선다.
어르신들을 위해 그림 모델도 되었다가 나물을 캐서 열혈 장사꾼도 되었다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일꾼들의 민원 일기가 펼쳐진다.
한편 일꾼 삼총사는 특별한 선물도 받는다. 하사마을의 어르신들이 환영의 의미를 담은 일꾼들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선물한 것.
그러나 그림을 본 손헌수는 "우리 아니죠"라며 당혹감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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