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재벌 총수 일가 3세들도 수사 대상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는 오는 23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홍 씨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한다. 그는 지난달 15일 기소됐다.
홍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다.
그는 마약 투약에 이어 친한 지인 등에게 자신의 대마초를 나눠준 혐의도 있다.
홍 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이들 중에는 재벌 총수 일가 3세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나머지 투약자들과 재배·공급책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
[단독] "총장님 지시"라며 개입…윤석열 '비밀캠프' 소유주 비선 의혹
온라인 기사 ( 2024.12.13 13:32 )
-
“도박장 개설 위한 수순 의혹” 60만 유튜버 BJ인범의 벅스코인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1 15:26 )
-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 사건 수임…대통령실 출신 최지우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