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성은 교과서 제작의 가이드라인인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하고, 지난해에는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18종 중 12종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고, 올해에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39종 중 21종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 등의 표현으로 사실을 왜곡하여 검정을 통과시켰다.
이에 김 지사는 학교 교육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독도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세계 지도와 교과서에 대한 ‘독도 동해 대한민국’ 오류자료 조사와 시정활동을 위한 ‘글로벌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