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김치 가게가 400개가 넘는 여수에서 아내 윤지 씨의 손맛 덕분에 갓김치로 연 매출 30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부부. 윤지 씨는 그야말로 갓김치의 여왕이라 불린다.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주부였던 윤지 씨. 남편 주영 씨의 사업 실패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친정어머니에게서 배운 갓김치를 만들어 팔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윤지 씨에게 갓김치는 희망이었다.
그렇게 승승장구 달려왔는데 최근 윤지 씨가 수상하다. 평소와 다르게 기운 없어 보이고 뭔가를 자꾸 감추는 것만 같다. 가족들의 걱정은 깊어만 가고 결국 남편 주영 씨는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다.
과연 윤지 씨에게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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