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뒤에는 미국 소프트볼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미국 대표팀의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활약한 뒤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은퇴 후 소프트볼 후진 양성에 힘쓰던 멘도사는 2015년 8월 ESPN을 통해 데뷔하며 세인트루이스와 애리조나의 경기를 중계하며 메이저리그 해설자의 길을 걷게 된다. 그의 모든 행보에는 ‘최초’ 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는데 같은 해 10월 여성 해설자 최초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중계했고, 2020년 ESPN 라디오에서 여성 최초의 월드시리즈 해설자로 중계를 하며 다양한 최초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최초의 여성 메이저리그 해설가 제시카 멘도사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과 유튜브 채널 ‘송재우의 MLB전당’ 에서 볼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