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협의체는 지난해 10월 낙동강 주변 김해·양산시, 부산시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6개 지자체가 낙동강을 매개로 문화, 관광, 경제, 환경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만 기부가 가능해 타 지역에 더 많이 홍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전화·서신 등 개별 모금활동은 불가능하고 광고매체에 의한 홍보만 할 수 있는 등 모금 홍보에 제약이 따른다.
이번 상생 홍보는 협의체 도시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홍보 제약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추진됐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홍태용 시장은 “낙동강협의체 상생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접 시·군·구와 협력해 같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수면 노후어선 선체·기관 교체 지원

현재 김해시 등록 어선은 총 79척으로 주로 대동면과 상동면 낙동강에서 동남참게, 붕어, 잉어, 동자개 등의 물고기를 어획하고 있으며 대다수 어선이 2t 미만으로 선령이 10년이 지났다. 올해 시는 노후어선 4척을 선정해 5,8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내수면 어업허가를 가진 노후어선(선령 10년 이상)의 선체·기관을 교체하고자 하는 관내 어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최근 2년 이내 내수면어업법, 수산관계법령, 어선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실(과징금 처분 이상)이 있거나 어선검사증서 유효기간이 지난 어선, 최근 2년 이내 유사한 사업의 국고 또는 지방비를 지원받은 어민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중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 5년간 40척의 노후어선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체, 기관 교체를 지원했다.
#김해 수소충전소, 15일부터 kg당 9,400원 판매

김해 수소충전소는 김해시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안동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지에 구축했으며 2021년 7월부터 한국가스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충전소는 연중무휴로 시간당 수소승용차 10대(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현재 ㎏당 8,800원에 수소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 원료비의 급격한 상승과 수소 운송비 상승으로 최근 부산, 강원도 등지 39개소가 수소 판매단가를 9,900원으로 인상했으며 전국 134개 수소충전소 판매가는 최고 1만2,400원에서 최저 7,700원으로 전국 평균 9,094원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김해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해 올해 수소 공동구매(부산경남권)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수소 공급가, 유지 보수비 증가 등 운영비 부담이 가중돼 김해시와 협의 끝에 불가피하게 15일부터 ㎏당 9,400원으로 인상을 결정했다.
시는 작년 연말 한국가스공사가 추가 사업비를 투입해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제조설비를 설치했으며 설비 시운전을 통해 올해 6월부터 자체 충전소에 공급하고 하반기 창원시의 수소생산기지가 구축되면 운송비 절감으로 수소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수소 충전 기반 확충을 위해 올 11월 개소를 목표로 제2호 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이다. 두 번째 수소충전소는 풍유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인근에 사업비 88억5,500만원을 투입해 시간당 승용차 15대(버스 4대) 충전 용량을 갖춘다.
이 충전소가 완성되면 상호 견재와 시장경제 논리에 따라 수소 판매가격을 인근 지자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김해시 수소차 보급 대수는 승용차 310대, 버스 3대이며 올해 승용차 50대를 보급하는 등 수소차 보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3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추진
김해시는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노후 차량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김해를 조성하고자 ‘2023 노후경유자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까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4등급 경유자동차, 지게차 및 굴착기까지 확대해 사업비 33억으로 경유차 1,716대, 지게차·굴착기 30대 정도 지원 예정이며 참여자 추이를 살펴 사업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지원대상은 접수마감일 기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운행차 정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규모에 따라 4·5등급 경유차의 경우 최대 300만원에서 1,000만원, 지게차·굴착기의 경우 최대 1,650만원에서 12,000만원으로 폐차 기본 지원금에 1·2등급 또는 무공해차 신차 구매 여부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신청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2주간이며,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 입력하거나 시청 기후대응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지원기준 등 따져봐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사업시행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