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도발로 북한이 얻을 것은 제재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5시 22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무력 도발은 1월 1일 새벽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48일 만이다.
이번 미사일은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화성 17형'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북한은 전날 한미연합훈련이 실행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위협한 만큼 이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라며 "도발을 통해 북한이 얻을 것은 국제사회의 혹독한 제재뿐"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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