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전폭적인 신뢰와 총애 아래 홍국영은 '정조의 오른팔'로 조정을 장악했다. '왕을 만나려면 먼저 홍국영을 만나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홍국영은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가 단숨에 세손 정조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의 운명을 바꾼 방법을 소개한다.
세손 정조는 자신의 즉위를 반대하는 세력으로부터 늘 위협에 시달렸다. 정조의 오른팔 홍국영의 목숨 역시 경각에 달렸으나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홍국영은 정조의 곁을 끝까지 지켰다.
그 덕분에 정조 즉위의 '일등 공신'으로 파격 승진을 거듭하며 정조의 비서실장과 경호실장까지 겸하며 문고리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
그러나 권력의 맛을 본 홍국영은 변하기 시작하고 영원한 권력을 꿈꾸며 결국 선을 넘고 만 행동을 보여 정조마저 등을 돌리게 만든다. 정조의 오른팔이었던 홍국영의 몰락사를 낱낱이 벗겨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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