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는 10년간의 짧은 화가 인생 동안 유화 800여 점, 드로잉 1300여 점을 남기며 서양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천재 화가로 불린다.
그런데 그가 생전에 판 그림은 고작 한 점이 전부였다. 고흐는 동료 화가 고갱과의 다툼 끝에 스스로 귀를 자르고 끝내 비극적인 최후를 선택하기도 한다.
무명 화가로 삶을 마친 고흐가 어떻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되었는지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낱낱이 벗겨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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