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경제 분야 전문가로 충분한 지식과 경험 갖춰”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사추위는 손 전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데 찬성했다.
사추위는 추천 배경에 대해 “후보자는 명망 있는 금융·경영·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었다고 판단된다”며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과 윤리성을 바탕으로 은행,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회장은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농협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을 거쳐 NH농협금융지주에서 사업전략부문 부문장(상무), 경영기획부문 부문장(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NH농협은행장,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다.
사추위는 안강현·유용근·서태종 사외이사도 재선임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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