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번개·먹구름 투사…밀라노 스파에서 색다른 경험
틱톡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온탕 주변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투사되는 번개나 먹구름을 보면 마치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스파 측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목욕하는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QC 테르메’에 따르면, 이 스파는 2017년 애플 스토어로 바뀐 밀라노의 역사적인 장소인 ‘아폴로 시네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점심과 음료를 포함한 스파 패키지 가격은 1인당 50달러(약 6만 5000원) 정도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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