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R 18배 비정상…이러니 연애·결혼·출산 포기”
원 장관은 3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한국주택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단기적인 경착륙 때문에 생기는 파괴적인 효과는 막되 (집값이) 당분간 하향 안정화를 향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세와 월세 가격이 하향 안정화를 하는 점을 보면 당분간은 하방 안정화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PIR(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이 18배라는 건 비정상이라고 본다”라며 “평생 소득 기간을 30년으로 볼때 18년 소득이 집에 잠기니 애를 포기하고 결혼을 포기하고 연애를 포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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