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당선 인사를 통해 “지난 3년 우리 국회는 국민들 기대에 크게 부족했고 이제 21대 국회에 주어진 시간도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며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정치는 실종된 국회, 여야 할 것 없이 마이크만 잡으면 서로에 대한 비난과 증오를 쏟아내는 모습에 국민이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돌보고 나라 미래를 챙겨야 하는 국회 본연의 책무에 과연 얼마나 충실했는지 저부터 가슴 손 얹고 반성하겠다”며 “이제부터라도 상대에 대한 존중과 대화·타협을 중시하는 국회법의 정신을 되새기고 합리적·생산적 국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극렬 지지층 아니라 국민 전체의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스스로에 대한 자성과 성찰을 기반으로 의회 정치를 복원하고 보다 열린 마음으로 여야 의원님 여러분과 소통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삶과 국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입법들이 국회에서 지체돼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하고 디테일을 간과해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 시스템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