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 원내대표는 4월 30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정상외교 가장 큰 과제와 원칙은 국익외교, 균형외교라 생각한다”면서 “과연 두 가지 원칙을 잘 지켰는지 평가는 좀 더 면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이종현 기자이밖에도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각종 사안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둘러싼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위기를 회피해선 안 된다”면서 “국민들이 이 사안 내용에 대해서도 주목하지만 이 사안을 민주당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그 자세를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숨기려 한다든지 회피하려 한다든지, 시간을 끌려고 한다거나 이런 당당하지 못한 자세를 보일 때 국민들이 우리를 보는 눈은 점점 차가워질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대처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원내 여당과 합의가 쉽지 않은 쟁점 법안들과 관련해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민생우선, 정치복원, 미래준비 세 가지 원칙 정도를 합의하고 처리가 가장 손쉬운 것부터 먼저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려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