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자신의 눈썹에 ‘베로니카’라는 애칭을 붙일 정도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항상 원하는 대로 스타일을 바꾸거나,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집과 반항심이 문자 그대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록 본인은 자신의 모습에 편안함을 느끼지만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나는 사람들이 내 눈썹을 싫어하든 혹은 충격을 받든 아니면 불편해 하든 당당하게 런던의 번화한 거리를 걸어 다닌다. 나는 내 모습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내 모습을 사랑하고 나 자신에게 충실하려고 노력한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유니브로우 운동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놔두자는 의미는 아니다. 만약 스스로 원한다면, 그리고 스스로가 진정으로 행복하다면 그렇게 하자는 의미다”라면서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출처 ‘데일리메일’.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