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 발사, 지난달 15일 이후 27일 만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15일 이후 27일 만이다.
군은 미사일의 구체적인 성능 등을 분석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미군 정찰기의 북한 경제수역 침범을 거세게 비난하며 군사적 대응을 사전 경고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0∼11일 담화를 통해 “반복되는 무단침범시에는 미군이 매우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또 다시 우리 측 경제수역을 침범할 시에는 분명하고도 단호한 행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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