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 조속히 이뤄져야”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하나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G20 세션3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오는 2024년 3억 달러(한화 약 4000억 원) 추가 지원과 2025년 이후 20억 달러(2조 6700 원) 이상의 중장기 패키지 마련 계획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안보-인도-재건 지원을 포괄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당장 전쟁을 겪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물자 지원과 함께 다자개발은행을 통한 지원,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한 중장기 지원을 포괄한 것”이라며 “특히 대외경제협력기금 20억 달러 지원은 통상 2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액수로 GDP(국내총생산) 대비 일본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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