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제2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후보자 모집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한 개인·단체 격려
-단체 1곳, 개인 2명 상금 300만원 및 상패 수여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동남권 지역에서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제공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대중 가까이에서 과학기술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진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동남권 과학관협의회 소속 기관 및 임직원이며 동남권 과학관협의회 소속 기관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 교육강사 등 프리랜서도 가능하다. 후보자는 소속기관 기관장의 추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사실 조사 및 확인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 인원은 단체 1곳, 개인 2명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지난 5월 열린 동남권 과학관협의회 실무자 워크숍 장면.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제공

후보자 접수는 9월 18일부터 10월 26일 오후 6시까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남권 지역의 대표 과학관으로서 동남권 과학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동남권 과학관협의회는 정기회의,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전시교류 및 전시품 대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정현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