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88올림픽 당시 사진. |
23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24년 전(1988년) 서울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이 사진들이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그리스 대표로 참가했던 사람이 찍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들 중에서 한 사진에는 ‘어서오십시오’라고 적힌 꽃 구조물과 함께 호돌이 동상이 세워져 있어 88올림픽 현장을 실감나게 한다. 그 외에도 도로에 80년대식 차와 버스들이 달리고 있는 모습, 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 어린 아이들이 한복을 입고 춤추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와 저때는 차가 별로 안 다녔네” “88년도 추억이 생각난다” “과거로 여행가는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지네” “저때 저랬다니” “지금보다 더 좋은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