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원한 지 35일 만…민주당 “민생 현안 집중”
권혁기 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오는 20일 재판에 출석하고 다음 주 월요일 당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권 실장은 “시급한 민생 현안, 이스라엘 전쟁까지 겹치면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가 경제는 물론 가계, 민생경제까지 힘들어졌다”며 “여야,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할 때인 만큼 (이 대표는) 큰 틀에서 보면 그런 부분에 대해 통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는 건 병원에 입원한 지 35일 만이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30일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을 했다가 건강 악화로 지난달 18일 입원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퇴원한 뒤 자택에서 회복 치료를 받아왔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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