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tart-Up Matching Incubato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초기 벤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지원, 사무 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썸 인큐베이터’ 8기 및 수료업체 총 17개 사가 참여해 투자유치 및 업무제휴 등을 위한 기업설명회(IR), 제품 및 사업모델 홍보, 네트워킹 등을 실시했다.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기관투자자 등 스타트업 관계자도 참석해 행사장 내에 별도로 마련된 1:1 비즈니스 밋업(Meet-up) 공간에서 향후 협업가능성과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썸 인큐베이터와 함께 성장해온 창업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썸 인큐베이터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9년 7월에 ‘썸 인큐베이터’를 개소했으며 지금까지 총 90개 업체가 스타트업 지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8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BNK벤처투자의 연계를 통해 총 30여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후속 투자도 검토 중에 있다.
#한국마케팅관리학회 주관 ESG경영 대상 수상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모범적인 ESG 경영 실천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일 오후 경성대학교에서 한국마케팅관리학회에서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추계 마케팅통합학술대회’에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밝혔다.
한국마케팅관리학회는 1991년 창립해 1000여명의 회원들이 학술대회를 비롯한 국내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탁월한 마케팅 성과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지역일자리 창출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 △친환경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 등 ESG 선도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은행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지역 대표 국제행사 후원을 통해 글로벌 도시 부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지역에서 부산은행의 역할을 측정하기 위해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함께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산출한 결과 글로벌 기준 1.9조원에 달하며, 지역에 납부하는 세금과 지역의 소비를 유발하는 가치는 6000억원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가치란 기업 활동의 결과가 경제 뿐만 아니라 환경·사회·문화 등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미치는 영향을 화폐가치로 계량한 것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의 활동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부산은행은 지역에 대한 사회적 기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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