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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준과 연인으로 알려진 안현모 SBS 기자. |
얼마 전 배우 김민준의 연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안현모 SBS 기자가 돌연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 밤 안현모 기자 부친은 “딸이 사라졌다”면서 “자살할 가능성도 있다”며 112에 실종 신고를 했다. 현재 경찰은 안 기자의 행적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지난 8월 31일 김민준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안 기자는 대원외고와 서울대를 거친 엘리트 출신이다. 여기에 뛰어난 외모까지 겸비해 ‘엄친딸’로 불렸다. 화려한 스펙에 훤칠한 남자친구까지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안 기자가 갑자기 잠적한 이유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