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완 결기 가득한 육성 통화…12・12 축하연 전두환 열창…반란 맞선 군인들 비극적 삶
첫 번째 영상은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이끄는 반란군에 혈혈단신으로 맞섰던 장태완 수도방위사령관의 통화 육성이다. 1990년대 중반 한 월간지가 공개한 해당 녹음 내용은 항복의 유혹 앞에 한 치도 꺾이지 않았던 장 사령관의 결기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이다. 두 번째 영상은 12・12 군사반란으로부터 한 달 뒤 열린 보안사 위로파티에서 전두환이 가수 명국환의 인기곡 ‘방랑시인 김삿갓’을 열창하는 유명한 자료. 마지막 영상은 당시 전두환의 반란군에 맞섰던 진압군 장군과 병사들이 12・12 이후 맞이한 비극적인 삶을 한데 모아서 구성했다.
영화 ‘서울의 봄’과 역사 속 12・12 군사반란을 잇는 세 영상은 아래 링크 그리고 일요신문U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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