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요업무 최종보고회 개최…경제집중 활력도시 등 6대 목표 9개 핵심과제 시정추진
시는 6대 목표로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조성합니다 △따뜻한 포용도시로 행복해집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일상이 되는 탄소중립을 실현합니다 △고품격 문화수도로 거듭납니다 등을 삼았다.
시는 첨단기업 유치, 수원기업새빛펀드, 중소기업 버팀목 자금 지원 확대, 수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 수출 현장 개척 지원, 수원델타플렉스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기존 기업 이탈을 방지하고, 창업 생태계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추진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민생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계획이다.
아울러 8개 시범 동에서 운영했던 '수원새빛돌봄' 사업은 내년부터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1인 가구 지원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4년 주요업무 최종보고회에서 "내년에는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해 혁신을 이루겠다"며 "시민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정을 추진한다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2023년이 새로운 수원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2024년은 그동안 준비한 것을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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