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 대비 9.7% 증가…전년 최고매출 경신
11번가 최대주주 SK스퀘어가 이날 발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7890억 원) 대비 9.7% 증가한 86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 매출액을 경신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1515억 원) 대비 257억 원(17%) 감소한 1258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기준 매출은 2635억 원, 영업손실은 3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대비 24% 축소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2년 뒤인 2025년에는 흑자회사가 되어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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