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잭 리처> 스틸샷. |
톰 크루즈가 딸을 위해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가 “톰 크루즈가 사랑스러운 딸 수리를 위해 사이언톨로지교에서 빠져나왔다”고 보도했다.
‘쇼비즈스파이’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 교인이었던 브라이언 카눕은 지난 추수감사절 당시 톰 크루즈가 수리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굉장히 힘든 결정이었지만 톰은 지금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가족에게 쏟고 싶어한다”며 심정을 대변했다.
톰 크루즈의 종교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사이언톨로지교는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의 이혼에 종교 문제가 이유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혼 직후 케이티 홈즈는 “수리가 사이언톨로지식 교육을 받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지난 6월 이혼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