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결제 편의 향상될 것”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1회권 발매기(충전단말기)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실물카드 충전도 카드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결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원대에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으로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를 구매해야 한다. 다만 그간 실물카드를 이용할 경우 현금으로만 충전을 할 수 있어 일부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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