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왼쪽)와 류현진. |
프로그램 특성상 달리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런닝맨>에서 보여줄 추신수의 활약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신수의 장기가 강한 어깨와 빠른 발이기 때문. 반면에 류현진은 달리기 부문에선 다소 자신이 떨어지지만 ‘힘’에 관한 한 ‘능력자’ 김종국을 능가한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어 김종국과 맞붙는 류현진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프리미어리그 박지성에 이어 올림픽 남매 박태환-손연재의 출연을 성사시키며 시청률에서 재미를 본 <런닝맨>은 추신수-류현진의 등장으로 더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 모을 전망이다.
한편 메이저리그의 한 관계자는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커티스 그랜던슨이 12월 초, MLB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아시아 투어에 참가한다고 귀띔했다. 커티스 그랜던슨의 한국에서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커티스 그랜던슨은 이틀간 한국에 머물다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영미 기자 riverofly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