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4 김해방문의 해’의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율참여형 친절가게인 ‘내가 먼저 친절가게’를 지정하고, 친절가게 인증 미니 배너를 배부한다.
‘내가 먼저 친절가게’는 김해시 관내의 카페, 식당, 숙박업소 등 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가게 중에서, 2024 김해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동참하고자 하는 가게주인의 자발적인 신청에 따라 지정하게 된다. 이미 한국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회장 이윤호)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회장 김종만)의 협조를 받아 387개의 친절가게를 지정했으며, 4월 22일부터는 각 읍면동과 김해시청 관광과에서 친절가게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방법은 김해방문의 해 성공기원을 위해 ‘내가 먼저 친절가게’로 지정받고자 하는 가게주인이 직접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관광과에서 친절가게 지정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즉시 현장에서 친절가게 탁상용 미니배너를 배부하며, 수령한 배너는 친절가게 카운터 혹은 손님들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면 된다.
김해시는 친절가게에 인증배너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제작한, 친절가게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체크리스트를 포함한 친절서비스 가이드 리플렛도 함께 배부해 고객 친절도 제고를 통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많은 가게들이 ‘내가 먼저 친절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친절가게 지정을 통해 2024 김해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친절한 도시 이미지 확립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김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노라인과 ‘행복한 공간 만들기’ 업무 협약
김해시는 18일 시장실에서 ㈜제노라인(대표 김봉극)과 ‘행복한 공간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노라인은 친환경 가정용 주방가구 및 수납가구 생산업체로 김해지역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기업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은 김해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등 열악한 주거공간을 가진 시설에 대해 씽크대 교체, 수납장, 신발장 등 주거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김해시와 ㈜제노라인은 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장애인시설인 우리들의 집, 도림원, 우미우손 3곳과 노인복지시설로 우동경로당, 사할린 경로당 등 7곳의 씽크대와 신발장, 수납장 제작·설치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제노라인은 지난해 4월에도 이번 사업 협약을 맺고 관내 장애인시설과 외국인 쉼터 11곳의 주방가구와 수납장 등의 교체를 후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열악한 시설을 위해 힘써주신 ㈜제노라인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2024년 양대 체전 빛내주실 분을 찾습니다”
김해시는 경기 관람과 응원으로 양대 체전을 빛낼 김해시민 서포터즈 2,0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김해서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2024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정했으며 모집 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누리집(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으로 하면 된다.
시민 서포터즈는 △전국(장애인)체전 홍보 △타·시도 방문객 환영 분위기 조성 △경기관람과 응원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질서·친절 캠페인 등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면 1일 최대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 인정과 소정의 체전 관련 홍보물품 등을 제공하고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는 도지사, 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양대 체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포터즈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 서포터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자전거의 날 주간 행사 개최
김해시는 자전거의 날(4.22)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의 날은 2010년 6월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4월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을, 22일은 자전거 두 바퀴를 의미한다.
올해 자전거의 날 주간 행사는 김해시 자전거교육장을 중심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자전거 체험 프로그램과 이용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21일 자전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이색자전거 체험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교통안전 시청각 자료 전시 △자전거 스탬프 투어 등이다.
24일에는 김해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관내 초등학교에서 자전거 운전 자격시험을 각각 진행한다. 27일은 기후변화 주간 행사와 연계해 연지공원에서 자전거 이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외 자전거 이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 출자 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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